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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자전거 통증과 피팅
운영자
admin@bik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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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2 11:26:13
13,972
안녕하세요.. 운영자입니다..
안전 라이딩은 바티와의 약속입니다....
자전거를 오랜만에 타다 보면 안 아펐던 곳에 통증을 경험한다.
고가의 피팅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경험하지 못한 곳에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오랫동안 라이딩한 경우 아무래도 체중에 의해 시포스트가 조금씩 낮아질 수 있고,
클릿의 위치나 각도 변경되어거나 안장코가 낮아지거나
처음 피팅 할때와의 위치가 조금씩 변하기 마련이다..
또한, 자주 탈 경우는 적응(?)되었는지 잘 모르지만,
휴식기간동안 근육도, 몸도 예전의 상태도, 어색한 느낌에서 라이딩하여 그럴 수도 있다.
이럴 경우, 다시 피팅 shop을 찾는것보다는 이후부터는 라이더의 몫일수도 있다.
기계적 또는 수치적으로 기본 피팅으로 위치와 자세 등이 정했졌다면,
그 다음부터는 라이더분 스스로가 불편함과 편한함을 비교하면서,
반복적인 위치 교정을 하는 정밀교정 단계만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 안장높이, 앞뒤 위치, 스템 길이 및 각도 등 기본 피팅의 위치가 세팅이 되었다면,
2mm이내의 미세한 차이에 오는 불편함을 없애는 정밀피팅은 라이더의 몫이기 때문이다..
혹시 라이딩 간에 불편한 부위 및 통증을 느끼셨다면,
앞으로는 그 원인과 증상을 알고 피팅 위치를 조정하는 습관도 중요하다.
반대로 , 통증을 느끼셨는데도 불구하고, 그 원인을 해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무리한 라이딩을 한다면 , 간혹 병원 신세를 질수도 있다.
병원에서는 관절염 등 재활 치료를 위해 자전거를 권하지만, 이 경우에는 반대로 자전거로 인해 악화되었기 때문에 향후에는 자전거를 기피하게 될 수도 있다.
그럼, 통증이 생기는 부위를 파악하고 해결 방안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통증의 원인을 알았으니, 다음은 직접 피팅을 조정해 봅니다.
피팅 조정시에는 육각렌츠만 있으면 되므로, 항상 구비하여 불편하면 언제든지 조정하는 습관을 길러 보시길 바랍니다.
피팅 조정의 순서는
먼저, 안장 높이 -> 안장앞뒤 -> 안장 수평 -> 스템 조정 순서로 진행합니다..
간편하게 측정시에는 하사점에서 발뒤꿈치를 쭉 핀상태 일직선이 되도록 맞추시면 됩니다.
안장의 앞뒤조정은
3시 방향시 무릅관절과 페달의 닿는 발의 중심부가 일직선이 되도록 조정합니다.
안장의 수평은
어플 등을 이용해서 최대한 수평을 잡으시면 됩니다.
클릿 위치 또한 좌우, 상하로 조정이 되므로,
될 수 있는 왼쪽의 사진처럼 발의 모지구가 클릿 중앙에 위치하여 최대한 힘을 받을 수 있도록 조정합니다.
클릿이 각도가 틀어지면 무릎 안쪽 또는 바깥쪽의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핸들 높이 조정 및 스템 각도 조정
스티어러 튜브가 여유가 있어
스페이서가 있는 경우 스템을 기준으로 아래 <>위로 교체함으로써 핸들의 높이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템의 플러스 각도로 장착하면 핸들이 높아지며,
반대로 스템을 뒤집으면 마이너스 각도로 핸들 높이가 낮아지면 상체가 그만큼 앞으로 숙어집니다.
이젠 만약 라이딩시 불편한 곳이 있다면 , 원인과 증상을 분석한 후,
자가 조정을 할 수 있다면 자전거 라이딩이 더 즐거워 질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바이크티를 애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덧글 2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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