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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체인 어떻게 하면 효율적?
운영자
admin@bik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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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0 13:43:22
7,960
안녕하세요... 운영자입니다..
안전 라이딩은 바이크티와의 약속입니다..
자전거 체인은 구동계에 힘에너지를 전달하는 중요한 구성 부품이다.
그러면서도 더러운 오일이 손에 묻을 수 있어 교체 또는 청소해야겠다는 관심을 쉽게 얻지 못한다.
▶ 체인은 주기적으로 교환해야 하는 소모품
스프라켓과 체인은 단단한 철 또는 티탄으로 되어 특별하게 망실 없다면 반영구적으로 계속 사용해도 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
체인은 3,000km 이상 , 스프라켓은 10,000km 이상 주행시 일반적으로 교체해야 하는 소모품이다.
체인은 염화칼슘이 묻은 눈길을 달린 경우에 쉽게 녹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조금 생긴 녹은 크게 문제가 되진 않는다.
오히려 , 사진에서 처럼 체인 주변에 오일과 흙먼지가 범벅이 된 오일때가 더 큰 문제이다..
미세한 먼지는 연마제(컴파운드와 같은 고운 사포 가루) 역할을 해서 스프라켓과 체인을 조금씩 마모시키기 때문에 청소시 쇳가루가 묻어 나온다.
체인 청소를 위해 경유 또는 디그리셔에 담가 놓은 후에 거름종이 또는 자석으로 쇳가루를 걸러내면 쉽게 눈으로 확인된다.
아래 첫번째 사진과 두번째 스프라켓의 톱니 모양을 비교해 보자.
두번째 사진은 톱니 모양이 좌우 대칭이 아니고 한쪽 방향으로 칼날처럼 연마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체인이 늘어난 상태에서도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체인과 스프라켓 간격 맞지않아 잘 물리지 않고 어긋나게 된다.
어긋날수록이 마찰이 더 발생하여, 스프라켓 톱니는 조금씩 마모가 되기 시작한다.
아래 사진처럼 스프라켓이 마모가 된 상태에서는 힘 전달 효율성이 그만큼 떨어지고, 심하면 자주 체인이 이탈 될 수 있다.
▶ 체인은 언제 교체해야되나?
흔히 , "체인이 늘어났다." 하지만 실제론 강도가 있는 체인 연결판이 페달링 힘에 의해 쉽게 늘어나지 않는다..
실제 체인의 내부, 외부 연결판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 연결핀 구멍이 마모로 인해 직경이 커지면서 헐거워지는 것이다.
따라서, 체인 전체적 길이를 측정하면 늘어난 구멍 직경만큼 길어지는 것이다.
아래 사진과 같이 체인 체커기로 측정하면 쉽게 교체시기를 알 수 있다.
사진과 같이 체인은 전체 길이가 1%가 늘어나면 교체해야 한다.
보통일 경우 3,000KM 이상이며 , 체인 3번 교체시 스프라켓 1번 교체한다.
또한, 스프라켓 2번 교체시 크랭크 1번 교체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체인커터기가 없다면 , 다른 방법으로도 가능하다.
자전거의 크랭크 또는 스프라켓의 톱니(T)수가 변경되었거나, 뒷드레일러가 롱게이지에서 숏게이지로 변경한 경우는 체인의 길이가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 대부분 경우 체인 교체시 체인 길이는 변화없이 이전 체인의 마디수와 동일하게 절단하여 사용하면 된다.
체인은 소모품이기 때문에 항상 한개쯤 여유분으로 구비하여 동일한 마디로 절단해 놓는다.
체인 청소시 새 체인과 비교하여 1마디 정도 차이가 있다면 새 체인으로 바로 교체하면 된다.
만약, 준비한 새로운 체인 없다면 , 체인핀 3개(2.54cm)이므로 전체 길이를 비교할 수도 있다.
▶ 체인의 효율적 사용
체인은 1886년 한스 로널드에 의해 로버(Rover)사에서 개발하였다.
요즘은 기존의 강철 체인을 대신하여 스트라이다의 적용된 체인벨드가 주목 받고 있다.
체인 오일이 필요없기 때문에 청소며, 손과 발에 더러운 오일이 묻지 않는다.
다만, 드레일러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단일 기어비만 사용 가능하다.
또한, 중요한 것은 체인이 힘 에너지를 손실없이 얼마나 전달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본다.
쉽게 말하자면, 체인이 회전시 스프라켓 등과 마찰에 의해 에너지 손실이 클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어떻게 실험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시마노사에 실험 결과로 참고로 , 체인 힘전달 효율성은 80.9%~ 98.6% 가능하다고 한다..
체인은 당기는 힘이 31kg(305N)일 경우 최대 효율성을 가지며, 최저 효율성(80.9%)인 경우는 힘7.8kg일 경우이다..
또한, 크랭크와 뒷 스프라켓의 기어비에서도 차이가 있다.
뒷 스프라켓이 고속High 가 아닌 저속(직경이 큰 것)일 경우 즉 기어비가 가벼울 수록 효율성이 높은 결과를 보였다.
체인의 힘전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첫째는 체인과 스프라켓이 물림이 좋아야하며, 체인이 길어 느슨한 것 보다 팽팽하여야만 힘 전달이 좋다.
두번째는 , 뒷 스프라켓이 클수록 효율적이기 때문에 묵직한 기어비로 페달링하는 것보다는 가벼운 기어비로 RPM 염두한 페달링이 더 좋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체인은 청결을 유지해야만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으며, 힘 전달의 효율성이 좋을 수 있기 때문에 자주 청소해 주며, 오일링해 주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바이크티를 애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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